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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비, 20억 프리A 돌입…홀추력기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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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전기추진 전문 기업인 코스모비가 2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돌입했다. 회사는 투자금을 통해 소형 위성용 홀추력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는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 개발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인공위성이 우주에서 속도를 조절해 궤도를 변경하려면 홀추력기를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회사는 지난해 설립한 신생 기업으로 설립 직후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코스모비에 시드 투자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초소형 위성을 활용한 위성 운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 추진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민남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심사역은 “초소형 위성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재 마땅한 초소형 위성의 추력기는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코스모비 연구진들이 개발한 홀 추력기는 이미 우주 임무를 수행하며 우주 내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는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상황으로, 국내 우주·항공 산업을 가속화할 촉매 역할을 해줄 최적의 회사라고 판단해 투자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포스트 밸류 150억 ‘정정 수준’ 평가…1년 만에 투자유치 시동


지난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1억5000만원 시드 투자를 유치한 코스모비는 최근 15억~2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시동을 걸었다.

포스트 밸류에이션은 100억~150억원이다. 벌써부터 다수 벤처캐피탈(VC)들이 회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우주발사체 기업인 페리지가 시리즈A 투자 유치 이전에 15억원 시드 투자를 받고 지구관측 위성 사업자인 루미르가 시리즈A 라운드에서 35억원을 투자받은 것과 비교하면 적정한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된다.

코스모비는 프리A 투자금을 활용해 소형 위성용 홀추력기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전자 광학 부품의 고집적화에 따라 동일 성능을 가진 위성의 소형화가 가능해졌고 100kg 이하의 저궤도 초소형위성을 활용한 위성군 운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위성군 운용 중 거리 제어 및 수명 연장을 위해 추진시스템의 탑재는 필수적이다.

국내 위성 시장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 중 500kg 미만의 소형위성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정부는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2050년까지 화성 유인 탐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연구원 천리안 위성 3호, 한화시스템 150kg급 영상레이더(SAR) 위성,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우리별위성 포집 위성,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군집위성 등 다수 국내 민간업체와 기관은 2027년 개발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는 “2027년도에 위성이 발사되고 검증되면 2028년부터 한해에 40대씩 위성이 날아가게 된다”며 “그 중 가장 높은 수요가 150kg 이상 소형 위성으로 소형 위성용 전기추력기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150Kg 이하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 모델 개발 마무리 수순

코스모비는 150kg 이하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 공학 모델 개발을 거의 마무리했다. 홀추력기는 개발이 됐고 연료공급장치와 전력변환 장치 등 서브시스템 개발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 내년 하반기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되는 K히어로 큐브위성에 코스모비의 홀추력기가 들어간다. 회사는 2026년부터 초소형위성용 홀추력기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홀추력기는 위성 한 대당 한 개씩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가 위성에 탑재될 때 1개 당 가격은 3억원 수준이다. 2026년 초소형 위성용 추력기를 시작으로 소형 위성용 추력기 수주까지 더해진다면 회사의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모비는 초소형, 소형에 이어 향후에는 대형 위성용 홀추력기까지 모두 개발할 계획이다.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 사업은 2026년 군집 큐브위성 추진 시스템 계약을 확보하고 2027년에는 초소형 군집위성 사업에 참여하며 해외시장까지 노릴 방침이다,

소형위성 홀추격기는 올해 개발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공학모델 개발에 나선다, 2026년에는 저궤도 6G 통신위성 궤도상서비스 검증을 받고 2027년 최종제품 개발을 완료한 후 2028년 우주환경시험 및 품질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2030년부터 소형위성에 추력기를 탑재해 발사 및 운용하게 된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500kg 이상 중대형 위성용 추력기 개발도 구상하고 있다. 2027년부터 개발 모델을 만들고 2030년까지 대형위성용 홀추력기 완성 모델을 만들 생각이다. 박 대표는 “대형 위성은 한 대에 7000억원 가량 하는 큰 사업들이라 대형 위성은 기술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서 소형과 초소형으로 경험을 쌓고 난 뒤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더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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